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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빈 & NEWSCAPE
미술 마감

2006-08-04 ~ 2006-08-27


전시일정 : 2006/08/04~2006/08/27
전시장소 : 가나아트센터
전시담당자 : 이장은
연락처 : 02-720-1020
홈페이지 : http://www.ganaart.com/
전시작가 : 임상빈
작 품 : 사진, 영상 등 총 30여 점

전시내용

첨단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방식을 접합시켜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변형시키는 사진ㆍ영상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임상빈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작가는 예원학교와 서울 예고,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회화 및 판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예일 재학시절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터 핼리(Peter Halley)에게 사사하였으며, 졸업 후 피터 핼리의 스튜디오에서 일했다. 또 이번 전시가 끝난 후 뉴욕에 돌아가 9월부터 컬럼비아대학에서 예술과 예술교육(Art & Art Education)을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들어간다.

임상빈은 하루라도 휴대폰과 인터넷이 없으면 불안한 전형적인 디지털 세대 작가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실제와 허구, 개념과 실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이를 확장하는데 기여한 디지털 매체들을 적극 활용하며 디지털 세대의 눈에 비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한다. 특히 도시 풍경(City Scape) 시리즈는 작가가 실제 거주했던 뉴욕과 서울을 중심으로 대도시의 거대한 빌딩을 통해 표출된 도시의 끝없는 욕망에 주목한다.

함께 전시되는 최근작 사물 풍경(Still Life Scape) 시리즈는 사물을 원 혹은 삼각형과 같은 형태로 규정, 인식하려는 욕구와 이를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동시대 미디어의 전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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