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 남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대학로 낙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낙산공원 서울성곽 프로그램’을 9월 16일(토)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산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공원이 문화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낙산공원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성곽을 아이템으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낙산공원 城 조형예술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전문작가들이 재활용박스를 이용해 만든 동대문 모형을 전시하는 행사와 시민들이 재활용박스를 직접 가져와서 작가와 함께 성곽모형을 만들어 보는 참여행사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만든 성곽은 작가가 만든 동대문과 연결하여 성곽모형을 완성한 후 참가자들에게 작품을 배경으로 즉석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9월 16일(토) 오후 2시와 4시에 2회 진행되고 다음달인 10월 21일(토)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신청하고 행사당일 집에 있는 다양한 재활용 종이상자를 준비해, 행사시작 20분 전까지 낙산공원 중앙광장으로 오면 된다.

문의 : 푸른도시국 남산공원관리사업소 ☎ 753-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