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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기 sutter 박지훈 영상전
영상/애니메이션 마감

2006-12-22 ~ 2007-02-22






전 시 명 : 말더듬기 sutter 박지훈 영상전
전시일정: 06,12.22 ~ 07, 2.22
전시장소: 남양주 종합 찰영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00 / 영상지원관






전시소개


8:07 Video, seoil, loop





박지훈은 그 동안 비디오를 통해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었다. 언어 혹은 감각을 통해 명쾌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모호한 감각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여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영화 ‘7년만의 외출’, ‘뻐꾸기 둥지 위로 날라간 새’의 클립을 편집하거나 영화 ‘콰이 강의 다리’ 주제가의 선율을 마치 립싱크하듯 휘파람을 부르기도 한다. 신체를 이용하여 반복적이고 의미없어 보이는 움직임은 관객이 가지고 있는 신체에 대한 이미지/개념과 전혀 다르게 여겨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완전한 신체가 아니라 신체의 부분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움직이는 동작은 마치 누군가의 퍼포먼스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음성은 분절된 소리처럼 처리되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괴성처럼 들린다. 이처럼 작가는 작품을 통해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는다. 20세기 초 다다이스트들이 했던 것처럼 그는 부분의 강조를 통해 전체의 의미를 반추하고자 한다.







▶ <안 나 안 (ahn nah ahn)> 1:46 Video installation, sound, loop







언어, 혹은 신체의 움직임이 전혀 다르게 읽혀지는 것은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과 그것을 담는 틀, 형식 혹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관계 속에서 결정되어진다. 작가는 그러한 부조리한 관계를 작품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이러한 소통의 단절, 혼동, 그로부터 비롯되는 의미구조의 모호성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영화를 이용한 비디오 영상작품은 인생의 만화경같은 영화의 부분적인 이미지를 담은 또다른 만화경과 같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미술작가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도 신선한 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맹수 a fierce anim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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