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올림픽 시대의 강릉 도시재생'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막되었습니다.강릉시, 주한프랑스대사관 등이 후원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과, 프랑스 국립 그르노블건축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 이후 강릉의 미래와 창조적 도시재생 전략을 구상하기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한-불 학생들이 모여 강릉 구도심과 올림픽 시설물 주변 지역을 방문 답사하여, 2주동안 브레인 스토밍 및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올림픽이후의 강릉의 도시재생에 대한 건축적 결과물들을 오는 27일까지 강릉문화재단(명주예술마당)에서 전시하게 됩니다.
특히 22일에는 랜드스케이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마이클제이콥 교수의 첫 한국 강연과 서울에서 활동하고 프랑스 건축가 다비드 잘리콩의 건축 강연도 열립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건축가 김주민(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은 " 올림픽 이후 강릉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행사를 통해 프랑스의 도시재생 전문가와 국내외 교수,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강릉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