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듣는 것: 공감각의 실험
2013, 2014, 2019 년 개최된 3 회의 전시와, 지난 1 월 개최된 제 4 회 전시 'lux et sonitus 2020 - audiovisual quintet of continuum'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청각 예술 전시 'lux et sonitus 2020 - Alive and ticking' 은, 시계 초침의 움직임이나 진자 운동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며 고동치는 심장의 박동이 음악의 가장 자연적 속성인 리듬의 기원이자 시작점이었음을 기억하고, 이러한 리듬의 반복과 변화가 음악이 되어가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특별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래 네 곡의 음악은 각각 다른 스피커를 통해 입체적으로 재생되며, 이는 전시 공간에서 새로운 하나의 음악 작품으로 어우러지는 동시에 다양한 형식구성을 통해 확장됩니다.
• Impulse symphony
• Pacemaker song
• Tictac & tictoc story
• Railway journey
녹음된 심장박동의 음향과 시계 초침의 째깍거림, 또각또각 들리는 발자국 소리 등 다양한 패턴을 가진 실제 소리, 그리고 이와 함께 들려오는 가상 세계의 소리들이 마치 현실의 그림자와 환영처럼 합성되어, 시간에 기반하여 살아가고 있는 생명체로서의 우리와 과거의 기억, 상상 속의 이미지와 함께 커다란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각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음악에 대응하는 영상은, 네 개의 대형 화면 속에 투영되며, 이를 통하여 관람객은 다차원적 공감각(synesthesia)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lux et sonitus 2020 : Alive and Ticking
Arrow Zero Zero (시청각예술 창작 그룹)
작곡: 윤지원
- 연세대학교 작곡과 학사
- 연세대학교 작곡과 석사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학과 박사 수료
- 현 계명대학교 뮤직프로덕션과 교수
시각화: 여운승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석사
- M.S. in Media Arts and Technology, UC Santa Barbara
- M.A. in Music, Stanford University
- Ph.D. in Music, Stanford University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현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시청각예술, 음악, 영상, 설치미술
음악과 생명의 근원에 대한 탐구
2020.2.20(목) ~ 2020.2.23(일)
2/20(목) 15:00~19:00
2/21(금)~2/23(일) 12:00~19:00
무료관람
어반플루토 갤러리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22나길 3-2 2층(양평동5가)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1~2분 거리
본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습니다.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 코오롱디지털타워(30분 1,500원/도보 5분 거리/8~22시 운영)
- IS비즈타워(10분 500원/도보 7분 거리/24시간 운영)
해당 주차장들의 운영방침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해주세요.
9호선 선유도역 2번출구
일반 열차를 이용, 급행은 정차하지 않아요.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여의도한강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양화한강공원), 서울색공원, 한강유람선, 63스퀘어, 63씨월드, 양화교 인공폭포, 자매공원(앙카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