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AI+포럼>은 인공지능을 대주제로 과학기술의 속성을 바라보고, 사회문화적으로 갖는 영향력과 의미를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사회 다방면의 전문가와 각계 리더분들이 함께합니다. 9월 포럼은 “AI+Error”를 주제로 현 산업에서 에러를 최소화시키는 목표를 가진 인공지능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에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적용에 대해 논의합니다.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스트리밍 될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I + Error>
4차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AI, Robotic Networks, Smart Factory 등 모든 산업이 알고리듬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알고리듬의 에러를 최소화시키려는 목표가 때로는 불안정한 시스템을 탄생시킨다. 김성륜 교수의 강연은 알고리듬의 복잡성 감소, 뮤테이션(Zeros)의 중요성을 공학적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되는 디지털 사일런스(Digital Silence)의 개념은 공학, 미디어, 예술 분야에 적용되어 “외부 환경에 강인하고 무너지지 않는” 시스템 설계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 팀보이드 배재혁 작가의 강연은 에러를 드러내는 시스템의 창조로 에러를 어떻게 해석하고 작업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이야기한다.
일시 : 2020년 9월 17일 (목) 오후 7시 ~ 8시 30분 (행사 시작: 오후 7시 10분)
(*AI+포럼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연사: 김성륜 교수 _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배재혁 작가 _ 팀보이드(teamVOID)
*모더레이터 : 노소영 관장_아트센터 나비
[유튜브 스트리밍 링크] ** 아트센터 나비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모든 분의 안전을 위하여 AI+포럼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포럼은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트센터 나비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user/nabiart
문의 : nabiedu@nabi.or.kr
김성륜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며, 현재 한-EU 5G 공동연구 (2018-현재) PriMO-5G의 연구책임자이자, 전파 연구센터 (RRC, Center for Flexible Radio, 2015-현재)의 센터장이다. 특히 5G 중심 실험망인 Yonsei-KT 5G OPEN의 운영 책임을 맡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5G Forum 스마트 공장위원장으로 한국형 5G 스마트 공장의 구현과 5G-ACIA 등의 연계 등 국제 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통신 네트워크, 로보틱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정보이론으로 국내외 학회 주관 및 산업체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배재혁은 미디어아트 그룹, 팀보이드(teamVOID) 소속으로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팀보이드의 그룹 명은 ‘존재하지 않다‘, ‘빈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언어 ‘VOID’에 다양한 작업들을 채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공학과 뉴미디어아트 전공으로 구성된 팀원들의 탄탄한 기계설계와 심미적 감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팀보이드는 스크린 베이스 작업을 시작으로 키네틱 조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라이트 조형, 로보틱스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젠틀몬스터<the malfunction>, Nike<Nike: ON AIR>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뉴미디어 아트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