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 展
한국과 이탈리아의 디자인이 식탁 위에서 만났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 홀에서 『디자인, 한국과 이탈리아의 교류展』개최(10.16~12.31)
- 세계적인 식기 디자인회사 이탈리아의 구찌니사를 통한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
- 접시, 그릇, 병, 찻잔, 소반 등 식기와 주거문화 디자인 50여 점 전시
세계디자인 수도 서울2010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두 나라의 식기 디자인과 양국의 음식 및 상차림을 소개하는 푸드디자인 강연회를 중심으로, 패키지 디자인, 주거 디자인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푸드디자인과 호텔디자인 두 가지로 이루어 진다. 우리의 의식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문화와 ‘주’문화 소개한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드레아 디끼아라 교수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 대학원(IDAS)/ 디자인스튜디오 2 in Asia ‘투인아시아’ 대표)와 이지연(디자인 스튜디오 2 in Asia ‘투인아시아’ 공동대표)가 전시 총괄 기획으로 진행된다.
푸드디자인은 한국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다양한 식기 제를 글로벌 기업인 이태리 구찌니사의 디자인 기술력을 통해 프로토타입 작품으로 구현되었다는 점이 외국디자이너의 작품을 한국에 선보이는 기존의 전시들과는 달리, 매우 차별화 된다. 글로벌 회사에서 제작된 이번 제품을 통해 한국의 디자인 수준과 디자이너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디자인은 한국 디자인회사와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새로운 호텔 스위트룸 인테리어디자인을 실현하였다.
또한 안드레아 디끼아라 교수와 2 in Asia 디자이너팀이 제과전문회사 크라운해태의 상품(참 크래커, 구운감자, 아이스크림 등) 포장(패키지)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그 음식문화의 상차림까지 포함하는 푸드디자인에 관한 세미나도, 디자이너로 참여해주신 음식 전문가 대안스님, 한윤주씨, 조안준씨, 안드레아 디끼아라씨, 마르코 가스파리씨를 모시고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사찰음식, 현대 한식의 방향과 디자인 제안, 대한민국의 새 맛 오감만족 창작요리 음식마련을 위한 준비과정, 이탈리아 키친의 비밀등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알찬 세미나가 되리라 기대한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전화예약(이벤트 홀 02 2266 7188)이 가능하다.
- 세미나 1회
일시: ’10. 10.25(월) 15:00~16:00
장소: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이벤트 홀 (지하 1층)
강연자: 대안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점 발우공양의 대표)
주제: 사찰음식
- 세미나 2회
일시: ’10. 10.26(화) 15:00~16:00
장소: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이벤트 홀 (지하 1층)
강연자: 한윤주 (서울역사박물관 콩두 레스토랑 대표)
주제: 현대한식의 방향과 디자인 제안
- 세미나 3회
일시: ’10. 11.02(화) 15:00~16:00
장소: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이벤트 홀 (지하 1층)
강연자: 조안준 (JOANJUNE Design Group 대표이사)
주제: ' 대한민국의 새 맛' 오감만족 창작요리
- 세미나 4회
일시: ’10. 11.10(수) 15:00~17:00
장소: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이벤트 홀 (지하 1층)
강연자1: 안드레아 디끼아라 Andrea Dichiara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 대학원IDAS 교수/디자인 스튜디오 2 in Asia 대표)
주제1: 음식마련을 위한 준비과정 Mise en place
강연자2: 마르코 가스파리 Marco Gaspari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사)
주제2: 이탈리아 키친의 비밀 Secret of Italian 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