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과 아트의 경계선에서
■ 기획의도
올해 7회째를 맞는 이천조각가협회정기전은 ‘예술은 소수의 전유물, 어려운 것’으로 여겨졌던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대중의 마음속을 파고들며 변화해가는 순수예술의 현재 모습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퍼블릭과 아트의 경계선에서’ 라는 타이틀은 순수예술이 대중적인 예술로 변화하는 현재의 모습, 그 경계선에 봉착한 작가와 대중의 만남을 나타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 28명과 일반인 큐레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며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된 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는 전담 큐레이터가 작가 마케팅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아트상품 개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큐레이터들은 큐레이터교육을 받은 일반인들로 대중과 작가를 연결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맡는다. 전시에는 순수예술작품과 아트상품이 함께 전시되며, 작가는 자신의 작업세계를 대중에게 알리며, 작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장이 될 것이다.
■ 참여작가 명단
이천조각가협회원 28명
강신영, 고원경, 구자영, 김영란, 김옥구, 김원근, 김일용, 김태남, 노대식, 민성래, 박장근, 박태동, 변사무엘, 신정훈, 심영식, 양형규, 엄익훈, 오수연, 유용환, 이신희, 이윤복, 이행균, 이형영, 정광식, 최고영, 최태훈, 한상진, 황학삼
■ 참여 큐레이터 명단
공인숙, 김명신, 김민정, 김성복, 김세정, 김정순, 김희선, 이영진, 이지은, 이혜림, 조선숙, 홍경숙, 황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