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alle
2013. 3. 15(금) ~ 4. 14(일)   
리안갤러리 서울 / 대구 (순회 2012. 4.25 ~ 5.18)

리안갤러리는 2013년 리안갤러리서울 개관을 기념하여 첫 전시로 1980년대 미국미술을 대표하는 데이비드 살리의 국내 첫 개인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줄리앙 슈나벨, 에릭 피슬과 함께 기존 가치의 개념을 부정하며 다양성을 중시하는 다원주의적 경향이 대두되었던 80년대 미국미술의 특징을 우연과 부조화성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자신의 독특한 회화세계를 창조해 온 데이비드 살리의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 15여점이 소개될 예정이고 특히 구상과 추상이 하나의 화면에 공존하는 작가의 독특한 회화양식 ‘Diptych’ 역시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시를 위하여 내한하는 작가가 참석하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준비됩니다.

데이비드 살리(David Salle, Oklahoma, 1952 ~ )는 캘리포니아 미술대학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녔으며 그 곳에서 존 발데사리(John Baldessari)를 만나 미술공부를 하게 되었다. 1980년대에 뉴욕으로 이주하여 리차드 프린스, 신디 셔먼, 로버트 롱고, 토마스 로슨 등과 작업하였으며 휘트니 미술관, 구겐하임 빌바오, LA MOCA 등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2009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초대되어 전시를 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리움과 호암미술관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으나 작가의 국내 개인전은 리안갤러리 전시가 첫 전시입니다. 

About LEEAHN GALLERY
2007년 3월 앤디 워홀 추모 20주년 기념전으로 개관한 리안갤러리는 2007년 알렉스 카츠의 첫 국내개인전, 2008년 백남준 추모2주기 특별전, 2009년 데미안 허스트 국내 개인전 유치와 2010년 제팬 팝의 대표그룹 카이카이 키키(KaiKai KiKi)의 미스터 Mr. 국내 첫 개인전, 2011년 짐 다인 Jim Dine의 전시 등 해외작가와 김호득, 권부문, 이교준, 이명미, 류현욱, 김기수 등 국내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왔습니다. 미술에 대한 국제적이고 다각화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안갤러리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는 전시기획을 위해 해외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전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상시적인 작가 및 소속갤러리와의 직접 연계를 통해 수준 높은 전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젊은 작가 발굴 및 국제무대진출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기반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망한 국내작가를 발굴, 육성하여 세계미술계와 미술시장에의 진출을 주3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미술가들의 경계 없는
광범위한 전시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중요한 경향들을 소개하고, 이로써 미술계는 물론 일반대중과 호흡하는 갤러리가 되겠습니다.

리안갤러리는 2009년 가을, 서울 청담동에 갤러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LEEAHN on road 를 운영하며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해 왔으며, 지난 2011년 서아키텍스(대표 서을호)에 설계를 의뢰하여 2년 만에 경복궁 옆 예술지구에 새로운 전시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연면적 370m²,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구성된 리안갤러리는 한 단계 높은 전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전시조명 인프라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새롭게 제작중인 갤러리 웹사이트는 3월 오픈 예정으로 보다 빠르고 쉽게 갤러리 정보를 만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LEEAHN GALLERY SEOUL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2 길 9 (종로구 창성동 143-5)
T. 02-730-2243 / F. 02-512-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