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 design exhibition: works for cash 01

-행사명:화폐를 위한 작업들 01
-장소: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45-14 패션디자이너 서상영 매장
-문의:T 02 5456507 F 02 5455473



최근 서울의 문화 흐름에서 포착되는 젊은 아티스트 그룹중의 하나인 '모임별'은 2000년 전자음악 밴드로 결성되어 활동을 했으며, 현재 허유, 가네샤, 이윤이, 별 등의 4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최근 몇년간 전자음악 외에도 그래픽 디자인, 패션, 사진, 아트디렉션, 영화음악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임별'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는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활동 중에서 특히 상업 영역의 그래픽 디자인물 4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전시 제목처럼 '화폐를 위한 작업들'이다.



그들은 애매하게 고정적인 갤러리나 미술 전시 공간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고수하기보다는 그들의 성격과 활동 형식을 가장 솔직 담백하게 보여줄 수 있는 첫 단독 전시회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패션 디자이너인 서상영 매장에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