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참혹함속에서 인간을 보여준 ' 사진가'
"Slightly Out of Focus", "If your pictures aren' t good enough, you' re not close enough"
로버트카파의 사진 작품에는 강렬한 휴머니즘이 존재한다. 저널리스트는 물론 예술가들에게 최고의 경지의 작품으로 추앙받는 포토저널리즘의 교과서다. 총알을 피해서 셔터를 누르는 위대한 용기와 정신은 깊은 감동을 전한다.
2013년은 그의 탄생 100년이 되는 해!
제 1차 세계대전이 발생하기 일 년전인 1913년에 태어난 그는 5개의 전쟁 (에스파냐 내전, 제2차 세계대전 유럽전선, 제1차 중동전쟁, 제1차 인도차이나전쟁)을 취재하며 전쟁 사진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그의 동생 코넬 카파가 직접 셀렉트하고 인화한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는 기념비적 전시다.
ICP의 소장품이 한국에 처음으로 오다!
국내 최초의 ICP 소장전이라는 것은 기존 사진전과의 차별성이다.
사진 작품에는 최종 인화를 누가 하냐가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동시대 최고의 예술가들과의 교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진정한 보헤미안인 로맨티스트
작가 어윈쇼, 존 스타인벡,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같이 전쟁터를 누비며 활동했고, 피카소, 마티스 등과의 예술적 교감을 가졌으며 스페인내전에서 탱크에 치여 숨진 첫사랑 ' 게르다 타로' 를 잊지 못해 당대 유명 배우 잉글리드 버그만의 청혼을 뿌리친 진정한 보헤미안인 로맨티스트.
로버트카피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