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문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1부-간송 전형필)
 
◆우리 디자인• 창조문화의 원형
[간송문화]전에서는 우리 문화의 원형이자 정수인 국보급 문화재들이 대거 출품된다.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국보 72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등에서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문화의 지향과 성과를 실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 정조시대 최고의 화원인 단원 김홍도, 풍속화 의 대가인 혜원 신윤복의 그림과 석봉 한호, 추사 김정희의 글씨 등은 조선시대 문화의 힘과 멋을 보여주는 최상의 걸작들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 백미는 『훈민정음』이다.
한글의 창제이념과 구성원리가 상세하게 수록된 『훈민정음』(국보 70호)은 우리 민족을 넘어 인류 문화의 보배이다.
[간송문화]전에 출품되는 100여점의 작품들은 세계 문화의 보편성과 우리의 독자적 고유성을 조화시키며 발전해온 한국 문화의 원형을 확인하고, 우리에게 내재된 탁월한 문화 창조의 능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훈민정음, 도자기류 24점, 서화류 63점 등 총 91점

◆디자인박물관(DDP배움터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