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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연은 있다
미술

성인 4,000원, 초등학생/청소년/군인 2,000원, 미취학아동 1,000원, 유아 무료

마감

2014-07-17 ~ 2014-10-05


전시행사 홈페이지
gmoma.ggcf.kr/







현대미술의 동향전 《누구나 사연은 있다》

Everybody has a Story

 

2014년 7월, 경기도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동향전 < 누구나 사연은 있다> 를 개최합니다. 이는 동시대 미술 현장의 다양하고 참신한 미술 경향을 조명하여 우리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전시입니다. < 누구나 사연은 있다> 전시에는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아홉명이 참여합니다. 경기도미술관의 자매기관인 경기창작센터는 매년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명의 입주작가들을 공모로 선발합니다. 이 모집에는 해마다 80여 개 국에서 칠팔백 여 명의 작가들이 지원하는데, 수십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여작가들의 작업은 동시대 미술 현장의 경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센터는 그밖에도 초청/기관협력/기획 레지던시를 운영하여 연인원 60여명의 작가들이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추구하며 활동하는 바, 센터 출신 아홉 작가 작품들의 전개는 단순한 개별 작가 작품들의 물리적 집결 그 이상이 될 것입니다. < 누구나 사연은 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자신의 ‘사연(story)’들을 조형적으로 구현한, 작품에 관한 ‘사연(story)’들을 통해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궁금증에 대해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하려 합니다. 관람객들은 “작가는 왜 이런 작품을 구상했을까?”, “이 작품의 의미는 무엇일까?”에 대해 늘 궁금해 하니까요. 이번 전시는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이 도대체 어떤 계기로 현재의 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그들이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모두가 궁금해할만한 숨은 이야기들을 전해 줄 것입니다. 친절한 미술관, 대중친화적인 미술관을 표방해온 경기도미술관이 현학적이고 어렵기만 한 미술계의 담론이나 이론, 개념을 전달하기보다 작가들의 사적인 이야기에서부터 풀어가 보는 콘셉트의 전시를 통하여, 작가의 사연과의 공감을 끌어내며 작가의 사연이 ‘우리의 사연, 나의 사연’이 되는 경험을 하게 하려 합니다. 이로써 많은 이들이 현대미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보며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작가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미술관장 최 효 준





참여작가
송명진 Myungjin Song
양정욱 Yang jung uk
윤민섭 Minseop Yoon
장은의 Jang Unui
전미래 Jeon MiRai
정승원 Jung sung won
정혜정 Hae jung Jung
지희킴 Jihee Kim
차혜림 Cha Hye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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