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c (Jaeho Lee)
Sense of Balance
11 August - 24 September 2017
Private View: Thursday, 10 August, 5pm - 9pm
Hi Hey Hello Gallery, 22, Hoenamu-ro 13ga-gil, Yongsan-gu, Seoul, Korea
작가 275c(본명 이재호)의 개인전 ' Sense of Balance' 가 오는 2017년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45일간 이태원 회나무로에 위치한 Hi Hey Hello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이해하는 삶의 균형을 주제로 한 ' Sense of Balance' 연작과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 브랜드 ' MIRROR ERROR' 의 거울 상품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자유분방한 모습의 조각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안정감을 추구하는 3차원의 입체 작품들을 통해 관객 스스로 각자의 ' 삶의 균형' 에 관한 고민을 해보기를 작가는 희망한다.
비주얼 토털 아티스트 275c는 지난 2016년 ' 월간 윤종신(月刊 尹種信)' 에서 기획하는 평창동의 카페 L.O.B에서의 개인전 < Spero Spera - POT> 를 포함하여 다수의 개인, 단체전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대중과 전시의 형태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 코오롱, BMW, 나이키, 유니클로, 박재범 등 수많은 유명 브랜드와 셀러브리티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매번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한 다양한 시각적 경험과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75c 작가의 삶의 균형에 대한 전시 'Sense of Balance' 展
- 김홍경 큐레이터(Hi Hey Hello Gallery)
마티스의 도형들의 형태는 기하학적이지만 도형들의 구성은 기하학적이라기보다는 작가의 주관에 따라 즉흥적으로 겹쳐 져 있다.
작가의 감정에 의해 구성요소가 반복, 변주되어 회화적으로 표현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작가의 기법은 종이를 오려 스프레이로 색을 칠하고 화면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 기법은 종이를 오려 붙이기의 일 종이지만 작가의 구상에 따라 종이를 오리고 채색하고 그것을 붙이는 것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있던 디지털 이미지를 오려 붙 이는 작업과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은 직접적으로 색채를 드로잉 하는 것이라 보고 이를 통해 회화에서 색 채와 형태 사이의 밸런스(Balance)를 조절하였다고 본다. 어느 것 하나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도 대상을 추상화하고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색의 배열을 통해 화면의 공간감을 부여하였다.
- 참고링크 : http://275c.com/IMG/art/exhibition/s_o_b/SOB_PRESS_RELEASE-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