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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기획인터뷰] 한화L&C “칸스톤,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의 한계 극복”

2008-02-01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PREVIEW') -- 한화L&C(대표 최웅진 www.hlcc.co.kr)는 2007년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 ‘칸스톤(KhanStone)’으로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을 수상했다.

칸스톤은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의 단점을 극복한 신소재로, 뛰어난 감각과 우수한 물성으로 고급 상업용 건물의 바닥재 및 벽체 등에 적합하고 주방상판 등의 표면마감재나 식탁, 테이블 등의 가구마감재로 사용된다.

프리미엄급 표면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캐나다에는 자체 공장이 설립돼 북미 지역에 직접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 ‘칸스톤’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인조 대리석 ‘하넥스’는 아크릴수지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고 ‘칸스톤’은 93%가 석영이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한 돌이다. 용도는 주방상판에 제일 많이 사용된다. 강도가 높고 내습성이 뛰어나 화장실 벽체나 바닥재로도 쓰일 수 있다. 한화는 하넥스에서 얻은 영업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상판시장을 만들었다. 2005년도 4월 수출 위주로 영업을 시작했다.

칸스톤은 떠오르는 신소재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천연석이 표현하지 못하는 칼라나 패턴을 표현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엔지니어스톤은 여러 가지 색상을 첨가할 수 있으면서 물성의 우월성이 천연석을 능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원가 경쟁력만 확보된다면 바닥재나 벽체로 사용되면서 큰 시장을 만들 것이라 생각된다.

2007년 주요 실적과 이슈는?

캐나다 2호 공장 설립이 주요 이슈다. 2007년에 캐나다 공장부지를 확정했고 2009년 중반부터 현지 생산공급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에 위치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중대형 평형대에서 칸스톤이 선호되고 있다. 상판뿐만 아니라 욕실, 바닥재 시장을 확보해 나간다면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 시장에까지 진출 가능하다.

시중에서는 리바트나 한샘 매장에서 칸스톤을 볼 수 있다. 잠실 재건축 현장이나 목동 삼성 트라팰리스, 타워팰리스, 용산 시티파크 등에 납품된 바 있다.

강화천연석인 칸스톤은 플라스틱 느낌의 인조대리석과 달리 천연석의 질감이 살아있다. 재질이 단단해서 상판에서 수세미로 문질러도 긁히지가 않는다. 인조대리석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선호되고 있는 신소재다.

2008년 칸스톤의 브랜딩 전략은?

가구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 디자인이기 때문에 2007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2008년에는 천연석 대비 물성의 장점을 많이 부각시키려고 한다. 돌 그대로를 사용한 천연석은 가공 중 로스가 많다. 공급의 문제점이 많은 것이다. 인조대리석은 표면에 기공이 있어 내오염성이 떨어진다. 이물질이 끼면 박테리아 서식으로 위생적이지 못하다. 칸스톤은 강화천연석이다. 천연대리석과 인조대리석의 단점을 보완한 강화천연석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한다.

(사진설명: 한화L&C는 2007년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 ‘칸스톤(KhanStone)’으로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을 수상했다.)

칸스톤 인터스트리 협회를 만들어 비교광고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리모델링 마켓(리테일 마켓)이 70%인 미국 시장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해 실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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