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SEOUL, Korea (AVING) --
28일 용인시 용인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GNGWC 2008의 한국지역 본선에서는 총 21명이 아틀란티카 게임 부문에 참가해 올 11월 16일에 있을 GNGWC 최종본선전 티켓 2장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장에 찾은 게이머들은 관람석과 응원석을 가득 메웠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아틀란티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본선에서는 처음으로 여성게이머가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2차 토너먼트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한국본선전 최종 결선에서는 박정호 게이머와 송치호 게이머가 붙어 열전을 펼쳤으나 결과는 박정호가 3:0으로 압승했다. 공격위주로 용병을 구성한 박정호의 전략이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정호와 송치호는 11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GNGWC 2008 최종 결승전에 진출해 한국대표로서 전세계 6개 나라에서 온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