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9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Hi Seoul Winter Festival') --
총 1,000㎡(302평) 규모의 '테디베어 뮤지엄 N서울타워'는 지금의 서울이 있기까지 어떻게 변화하며 발전해 왔는가를 1,000여 개의 테디베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보다 쉽게 역사적인 사건들로 재현해 보여주고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 N서울타워'는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하는 모습과 경복궁 근정전 축조과정,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 등의 모습을 전통복장을 한 테디베어로 표현한 '서울 역사관'과 명동과 청계천, 동대문, 인사동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미니어처 세트로 만들고 의인화한 테디베어를 전시하는 '서울 특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관 곳곳에서 테디베어들이 익살스런 모습으로 난타, 비보이댄스 등을 펼치는 모습과 100년이 넘는 고가의 앤티크 테디베어 23점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