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뉴발란스가 2009년 봄 신제품으로 '996초콜릿'과 '996팬톤'을 출시했다.

이번 996 신제품은 뉴발란스 클래식 프리미엄 라인인 99X 시리즈 중 1988년 선보였던 996을 기본 틀로 하며, 각각의 독특한 디자인 모티브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996MPP와 996SC는 각각 엠엔엠즈 초콜릿의 알록달록함과 초콜릿 은박포장지에서 영감을 얻어 스웨이드와 고급가죽을 소재로 디자인 됐다.

특히, 발목 부분에 작은 초코볼 모양의 아이콘을 활용하거나 신발 전체를 은빛 광택소재로 처리하여 각 모티브를 잘 표현한 디테일들이 재미있다.

또한 이름 그대로 팬톤 컬러칩을 표현한 996MWT와 996MRT는 화이트와 레드, 옐로, 그린 등의 깔끔한 원색들과 레드, 핑크, 화이트로 연결되는 장밋빛 계열의 컬러들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의 뒤축에는 컬러칩 스와치가 그대로 삽입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