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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노키아지멘스, 네덜란드에 합작회사 세운다

2009-06-18

SEOUL, Korea (AVING) -- 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는 오늘(18일),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캐리어 이더넷 전송 시장을 공략할 합작투자기업(Joint Venture)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게 될 이 합작투자기업은 캐리어 이더넷 포트폴리오 로드맵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백홀(mobile backhaul)과 비즈니스 서비스, 거주용 광대역 네트워크를 위한 완벽한 상호 호환성을 지닌 캐리어 이더넷 솔루션을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이전에 맺었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합작투자회사의 솔루션은 새로운 수익 창출 서비스의 시장 출시 시기를 단축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을 통해 전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합작투자기업은 전세계 200여개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들의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제품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합작투자기업을 통해 제공하게 될 캐리어 이더넷 전송(Carrier Ethernet Transport) 솔루션은 주니퍼네트웍스의 MX 시리즈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A시리즈 캐리어 이더넷 스위치와 노키아 지멘스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주니퍼네트웍스 MX 시리즈는 고급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스위칭 기능을 가지고 있다. MX960, MX480, MX240으로 구성된 MX 시리즈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는 고효율, 고성능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높은 포트 밀도(port density)의 라우팅과 스위칭을 제공해,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전력, 공간, 냉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MX 시리즈에는 라우팅과 스위칭, 보안,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합하는 단일 운영체제인 주노스(JUNOS) 소프트웨어가 적용된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A시리즈는 기존 TDM 네트워크에서 차세대 캐리어 이더넷 전송 네트워크로의 효과적인 진화 경로를 제공하는 캐리어 이더넷 스위칭 포트폴리오이다. A시리즈는 비용 효율적인 캐리어 이더넷 네트워크를 통해 SDH 캐리어급 특징을 제공한다. 이 밖에, 저렴한 비용에 더욱 많은 양의 트래픽을 전송함으로써 비용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의 해당 사업 총괄 베른트 슈마허(Bernd Schumacher)는 "이 합작 솔루션은 양측 고객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해 각 기업의 메트로 통합, 메트로 액세스, 네트워크 관리 능력의 결합을 실현함으로써 공동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의 강익춘 대표는 "주니퍼와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IP 통합, 에지 및 코어 제품에 대해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세계 20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합작사업은 유무선 서비스 제공업체용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리어 이더넷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솔루션 출시 예정일은 2009년 4분기이며, 정확한 시기는 필수 규정 승인 취득과 같은 관례적인 요건 완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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