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창립30주년을 맞이하여 LG하우시스와 공동으로 ‘디자인페어 솔솔’을 개최한다.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홀c 3,4(구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기업 등이 참여해 디자이너에게는 디자인과 문화에 대해 새로운 자극을 주는 교류의 장이, 일반대중에게는 디자인과 문화의 이해와 호응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초대디자이너전이 눈길을 끈다. 최시영, 전시형, 배대용, 유이화, 캔민성진, 마영범 등의 디자이너와 웅갤러리, 박여숙화랑, 아트사이드, 서미앤투스 화랑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크리스털라이즈드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기업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써 스페이스, 리빙, 아트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보는 사람과 참여하는 사람이 함께 가치관을 소통하는 문화 행사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실내디자이너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순수예술, 미디어영상 등이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국 실내건축가협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사회와 아름답게 소통하는 디자이너를 선정하는 ‘2009 골든스케일디자인어워드’, 1980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정기적으로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부문을 대표하는 공모행사인 ‘2009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여 제7회를 맞이하는 공모행사로써 실내소품, 가구, 조명 등 생활 속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젊은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감성과 감각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2009 대한민국 생활디자인대전’, 지난 30년의 역사를 통해 근현대 한국 공간디자인에 대한 협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30주년 심포지엄 및 사진영상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리 / 이상현 기자(shlee@jungle.co.kr)
자료제공 /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