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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 Your Business!, 세계정보통신전 'CeBIT 2010' 서막 올라

2010-03-02

HANNOVER,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CeBIT 2010') --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CeBit(세빗) 2010'이 3월 2일 독일 하노버에서, '연결된 세계(Connected Worlds)'라는 주제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프레스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CeBit 2010'은 크게 4가지 주제인 '그린IT와 미래', '뱅킹 & 파이낸스월드', '통신과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올해는 작년에 참여했던 4,300개사에 조금 못 미치는 68개국 415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약 300여 업체는 신규기업으로 대부분 중국과 스페인 기업들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글로벌 참여기업으로는 IT하드웨어분야에서 가장 큰 부스를 세워 참여한 아수스를 비롯해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SAP 등이 참여했으며, 구글과 아마존 등은 소규모 부스 참여와 지사 또는 사업부 개념의 규모로 참여했다.

한국기업의 경우 LG와 현대IT가 리셀러관을 통해 참여하며, 삼성전자의 경우 독일현지 법인에서 'Planet First'라는 슬로건으로 소규모 테마부스를 꾸며 '녹색경영' 알리기에 나섰다. 그 외 KOTRA 한국관을 비롯해 총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편, 주최측은 올해 새로운 테마로 구성한 뮤직 비즈니스 페스티벌 '세빗 사운드(CeBIT Sounds!)'를 통해 음악과 IT가 만나 하나로 융합되며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통해 완전한 디지털화를 음악산업의 가치창조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음악이 생성되는 것부터 시작해 음악을 판매하는 소비자에게 이르는 과정을 모두 디지털화시킬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소니에릭슨과 롤랜드 등이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리셀러관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유럽 디스트리뷰터 기업보단 하드웨어 제조기업들이 직접 참가하는 모습들이 많이 눈에 띄며, 스페인이 동반국가로 선정돼 각종 컨퍼런스와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빗 웹사이어티(CeBIT WEBciety)'관과 올해 새롭게 구성한 '차세대 3차원(3D) 기술'관이 들어섰으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 등 정치계 인사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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