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SEOUL, Korea (AVING) --
이 제품은 블루투스 인증칩을 내장해 무선 키보드 방식으로 아이폰에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비언스가 개발한 문자입력 애플리케이션인 '스몰쿼티(smallQWERTY)'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특히 기존 쿼티키보드와 달리 글자판이 9개로 압축돼, 1주일만 연습하면 분당 400타까지 칠 수 있다. 이 외에도 간단한 동작을 위한 입력버튼과 마우스패드 기능을 함께 구성해 사용편의성을 더했다.
이 회사 안재우 대표는 "애플의 '웍스 위드 아이폰(Works with iphone)' 인증절차와 함께 아이폰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 변경, 마우스패드 기능 등을 강화시켜 오는 5~6월 안에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IPTV와 PC까지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