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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두 달 연속 월 판매 '1천대' 이상

2010-07-07

SEOUL, Korea (AVING)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2010년 상반기에만 총 4,760대(KAIDA 기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3,706대) 대비 12.8%의 성장률을 기록, 초고속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총 1,015대), 3월(총 1,006대) 에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2005년 국내 법인 출범 이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을 주도한 핵심 모델은 단연 '골프'였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1433대를 판 골프 TDI 모델의 경우 지난 3월, 수입 소형차로는 최초로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대 연령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과거 대형차 위주의 시장 구조에서 탈피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며, 최근 수입차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판타스틱 4' 판매가 가장 두드려졌는데, 1월부터 6월까지 파사트는 총 1,013대, CC는 총 954대, 티구안은 총 606대를 판매해, 폭스바겐의 볼륨 모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반기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1위를 목표로 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페이톤을 출시한다. 지난 2005년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페이톤은 독일 드레스덴의 전용 투명 유리 공장에서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독일 장인 정신의 진수를 보여주는 최고급 명차이며, 출시 이후 총 3,400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 대형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신형 페이톤은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 DNA를 기반으로 전면에는 크롬과 LED를 적용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고, 후면부와 전체적인 실루엣 또한 새롭게 디자인해 기존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신형 페이톤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기술적인 면에서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에는 ACC(Automatic Distance Regulation, 자동 차간 거리 조절)와 프론트 어시스트(Front Assist, 차량 주변 모니터링) 등을 장착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본사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장착했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8인치 터치스크린에 MP3와 동영상 플레이 기능, 블루투스, 지상파 DMB?DAB는 물론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까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페이톤 V6 3.0 TDI 디젤 모델과 페이톤 V8 4.2 NWB(노멀휠베이스) 그리고 V8 4.2 LWB(롱휠베이스)의 2가지 가솔린 모델 등 총 3가지 버전의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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