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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오는 12일 개최

2011-08-09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영화축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www.biki.or.kr)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MBC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 민주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축제를 통해 영화영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다양한 영상문화관련 행사 등 축제 개최로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히어로가 필요해(Hero Wanted)'를 슬로건으로 4개 섹션에서 21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두가 '히어로'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화제는 감동과 희망, 꿈을 주는 내 주변의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여정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 기간에 어린이가 제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 국제경쟁어린이영화축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Asia Kids for Kids Festival)'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밖에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상영, 애니메이션 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필름앤펀, 비키 영화놀이터, 비키 영화캠프,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12일 오후3시 MBC롯데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개막작으로는 자식에 대한 어미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와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Kavi'를 상영한다. 폐막식은 8월 16일 오후3시 민주공원에서 진행되며,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소중한 날의 꿈(한국)'가 상영된다.

작품 상영은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MBC롯데아트홀,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부산시민회관, 아르피나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티켓은 개·폐막작 7000원, 일반 상영작 5000원이며, 인터넷, 전화, 현장 판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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