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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펜타브리드] 국립중앙박물관 ‘초상화의 비밀’ 전시영상

2011-11-15



크로스미디어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펜타브리드(www.pentabreed.com)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초상화의 비밀’ 전시 영상을 제작했다.

‘초상화의 비밀’전은 역사적 인물들의 생전 모습과 사후에 그린 모습 등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미술사적,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전시다. 특히 메인 전시 중인 ‘서직수 초상’과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 ‘한국인 초상’은 초상화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그림인 ‘한국인 초상’은 이탈리아 상인에 의해 인도를 거쳐 이탈리아에 가게 된 안토니오 코레아가 이 인물의 주인공이라고 추정해왔으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네덜란드상인의 수종이었던 조선인이 이 그림의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펜타브리드 영상사업본부는 기획단계부터 참여하여 그러한 스토리를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드로잉 속 조선사람이 어떻게 네덜란드까지 가게 되어 거장 루벤스의 모델이 되었는지, 역사적 고증과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D모션 그래픽과 3D 모델링,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혼용 다이나믹한 연출로 제작했다. 조선, 일본, 네덜란드라는 지역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표현했는데, 조선에 있을 때는 2D 느낌으로 평면적인 그 시대의 초상화 기법을 표현했고 일본에 잡혀갔을 때는 2D 느낌이지만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던 시대라 그림자와 공간감을 더하였으며, 네덜란드에 갔을 때는 원근감과 입체감이 그림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2D를 탈피한 3D로 제작하여 지역별, 시대의 조류를 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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