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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아이에스동서, '타일'로 갤러리를 수놓다

2011-12-29

예술작품을 제품의 이미지에 사용해 소비자의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데카르트(Teckart) 마케팅이 업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건자재업계에도 데카르트 마케팅이 바람을 일으키며?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했던 건축자재들이 예술적 측면을 가미해 소비자들에게?어필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대표 이성철, www.isdongseo.co.kr)는 Design Group 'BAO'의 가구전에 에코카라트와 스페셜타일(외장타일)을 협찬하며 '데카르트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Design Group 'BAO'의 기존 전시가 가구 자체의 미적 요소들에 집중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약 40여 점의 작품이 'The Relaxed Ambience'라는 주제로 '쉼'을 이야기한다. 가구만을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가구와 벽, 바닥과의 조화 등 전체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주로 기능적인 역할만을 강조하던 가구라는 사물이 그 외 다른 부수적인 요소와 더불어 공간의 조화를 연출하는 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BAO'와 함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연출을 위해 에코카라트(PETRA SQUARE, TAKEHIGO, ROSCHE STONE)와 스페셜타일(ARENALEAF)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냄으로써 작가의 전시의도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협찬된 에코카라트와 스페셜타일은 각 각 자연조습 및 유해물질 차단, 풍부한 의장성 등 기능성 타일로 알려져 있지만 두 제품 모두 감각적이고 세련된 패턴과 우수한 디자인 덕분에 최근에는 거실의 아트월 등 인테리어적 효과를 위해 시공되는 사례가 많다.

이번 전시회는 평범한 건축자재가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되는 과정 속에서 작가와 기업간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 앞으로 아이에스동서가 보여줄 데카르트 마케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Design Group BAO 가구전'은 다음달 7일까지 금산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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