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2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 칼(Eric Carle)은 독특한 패턴을 입힌 컬러 티슈페이퍼(Color Tissue Paper)를 활용한 콜라주 기법의 창시자로, 최근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한 파인아트(Fine Art)까지 선보이며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 겸 동화작가이다. 오는 4월 13일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국내 첫 원화 전시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에릭칼 한국특별展>은 국내 최초인 만큼 그 동안 에릭 칼에 대해 관심이 있던 어린 자녀를 부모관객부터 미술에 관심이 있는 매니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에릭 칼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인기동화 <배고픈 애벌레>를 탄생시킨 살아있는 현대동화계 거장!
국내 최초로 인기작 부터 최신작 까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
에릭 칼(Eric Carle)은 전세계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지난45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특유의 밝은 색채로 순수한 사랑과 자연을 그리며 자신의 철학이 담긴 예술세계를 구축한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와 교육자 겸 작가인 빌 마틴 주니어(Bill Martin Jr.)와 함께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_’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의 일러스트 삽화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수회화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 후 그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_‘The Very Hungry Caterpillar’>를 포함해 수십 편의 동화와 함께 회화작품을 발표하였으며, 현재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어른이자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1년에는 <파란 말을 그린 화가_’The Artist Who Painted A Blue Horse’>라는 신작을 발표, 현재까지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에릭칼 한국특별展>에서는 그의 초기작품부터 최근 신작의 원화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독창적 예술세계를 직접 목격할 수 있다.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에릭 칼만의 독보적인 예술 감각!
동화작품은 물론 순수회화 작품, 파인아트(Fine Art)까지 다양한 예술세계 선보일 터
에릭 칼(Eric Carle)의 작품은 자신만의 패턴으로 색깔을 입힌 종이조각 즉 컬러 티슈페이퍼(Color Tissue Paper)를 활용한 콜라주(collage)방식으로, 기존의 콜라주 작품들과는 소재 면에서나 공정 면에서 매우 독창적이다. 또한 그의 대표작 <배고픈 애벌레_‘The Very Hungry Caterpillar’>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작품들은 언제나 환상적인 색감과 고급스런 질감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러한 그의 노하우가 그를 세계 최고의 일러스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근 에릭 칼은 동화책 속 회화 작품에서 멈추지 않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루미늄 호일과 두꺼운 판유리, 플라스틱 칼집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파인아트(Fine Art) 작품인 <Red, White and Blue Abstract>, <Figure in Purple>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예술적 영역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이번 <에릭칼 한국특별展>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릭 칼의 원화작품은 물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파인아트(Fine Art)작품까지 전시되어, 한국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소재로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 칼(Eric Carle)의 오리지널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에릭칼 한국특별展>은 오는 4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