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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ITEM) 위성회의 및 카라반, 서울과 광주에서 열려

2015-09-03



서울문화재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오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 이하 IETM) 광주 아시아 위성회의 및 서울 카라반>을 광주와 서울에서 개최한다. 

1981년 출범한 ITEM은 컨템포러리 공연예술 분야의 국제 네트워킹과 교류·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 비영리 네트워크다.

현재 50여 개국의 500여 공연예술 기관과 단체 및 개인이 소속되어 있는 IETM은 매년 유럽 도시를 순회하며 정기 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유럽 외 지역에서 위성 회의와 ‘카라반’을 개최한다. 2007년 서울, 2008년 도쿄, 2010년 자카르타, 2011년 요코하마, 2014년 멜버른/시드니에 이어 2015년에는 광주와 서울이 여섯 번째 아시아 개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호주 멜버른아트센터, 스위스 테아터 스펙타켈 축제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과 축제뿐 아니라, 일본국제교류기금 아시아 센터, 뉴질랜드예술위원회, 프랑스 공연예술보급진흥기관, 네덜란드공연예술기금 등 각국의 지원 기관이 방한해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소속 25여 개국 80여 명의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 아시아 위성회의’와 ‘서울 카라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광주 아시아 위성회의(Asia Satellite Meeting in Gwangju)’는 올해 9월 4일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의 개관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워킹 그룹’을 통해 국제 공연예술계의 이슈를 논의하고, ‘아시아 윈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오늘날 아시아 각 지역의 중요한 사회적, 예술적 주제들을 포착하고 이를 담론화한다.

이어 9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는 서울문화재단이 ‘서울 카라반(Seoul Caravan)’을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의 국내 예술창작 현장을 소개하는 ‘서울시창작공간 투어(금천예술공장-융복합, 문래예술공장-다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거리예술)’, 활발하게 국제교류 작업 중인 공연예술 창작자 및 기획자 4인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주제 세션 ‘브링 업 디 이슈(Bring up the Issue)’,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해외 파트너를 찾는 국내 예술단체 6팀이 그들의 프로젝트를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아티스트 토크(Artists' Talk)’ 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문화개발원과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IETM 위성회의 및 카라반 공동 개최를 계기로 향후에도 협력을 지속해 한국과 아시아, 유럽을 잇는 교류와 담론 생산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_
아시아문화개발원 062-410-3400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실 02-3290-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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