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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디자인총회’, ‘이음: Design Connects’ 주제로 19일 개막

2015-10-19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2015 국제디자인총회’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이음(Design Connects)’. 유명 연사를 비롯한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 및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 글로벌 디자인 이슈와 변화에 관해 토론한다.

각 세션의 기조연설자로는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번 슈미트(Bernd Schmitt),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 교수 레이첼 쿠퍼(Rachel Cooper), 前 캐나다 부총리 쉴라 콥스(Sheila Copps) 등 60여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토론은 커뮤니케이션·산업·공간·인터랙션·서비스디자인 등 5개 분야로 나뉜 분과·통합세션으로 진행되며, 시각, 산업, 건축 디자인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단계적이고 동시 다발적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 질문, 관점을 탐구하게 된다.

총회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연설 ‘디자인 역사와 미래, 미래적 사고(오늘 내일을 디자인하다), 경험 디자인의 미래’가 열린다. 이후 ‘디자인의, 디자인에 의한,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찾아보는 세션 토론이 이어진 뒤,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 등 총회 참가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환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20일에는 ‘미래도시-디자인 미션, 디자이너 CEO’ 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통합세션에서 디자인의 영향력과 접근성을 이야기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현지 ‘디자인 스팟’을 찾아가는 광주도시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폴리, 푸른길 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관람, 국제 8개 국제단체의 도시문화서밋 아젠다 발표, WDSO(World Design Summit Organization, 세계디자인서밋기구)의 공식선포 등이 이루어지며, 폐회식과 환송파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디자인 전문가는 물론, 디자인 관련 학생들과 기업체, 공무원 등 더 폭넓은 계층의 참여와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우리 시 디자인 연관 산업의 성장과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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