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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영국 무대 디자인 전문가의 강연을 국내에서 만나볼 절호의 기회

2015-10-28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1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영국의 무대디자이너 프레드 멜러(Fred Meller)를 초청, ‘무대디자인: 확장된 분야에서의 포스트 드라마적 디자인’을 주제로 워크숍과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초청 워크숍과 강연은 예술위원회가 진행해 온 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 ARKO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Professional Ser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예술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국내외 전문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세계적인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를 초빙한다. 토니상(Tony Award)을 세 차례 수상한 조명디자이너 케빈 아담스(Kevin Adams),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대 규모 뮤지컬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 조명감독 도날드 홀더(Donald Holder), 공연예술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총감독 폴 거진(Paul Gudgin) 등 전문가 19인이 지난 5년간 AIPAPS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올해 AIPAPS에서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3인을 초청한다. 지난 9월 방한한 영국 국립극장 제작감독 폴 핸들리(Paul Handly)에 이어 10월에는 프레드 멜러, 12월에는 뮤지컬 <고스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무대영상 디자이너 존 드리스콜(Jon Driscoll)의 워크숍과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프레드 멜러는 영국 The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소속으로, 영국무대디자이너 학회 위원 및 감독, 무대·공연연구 학회에서 부의장으로 재임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 활동에 힘써 온 무대디자이너다. 워크숍은 국내 무대미술분야 전문가들의 참석이 확정되었으나, 초청강연의 경우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홈페이지(http://edu.arko.or.kr/edu)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초청강연은 11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한편, 2011년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19명의 워크숍 및 강연자료는 국립예술자료원 대학로 분원(예술가의집 2층)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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