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삼성전자,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 개최

2015-11-12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삼성전자의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Designed for All(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올해 2회를 맞은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최종 수상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든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디자인 관계자의 전문 심사와 사·내외 멘토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 ‘클린 라인원(Clean Line-One)’(금상)


금상을 수상한 정다영, 조현진 씨의 ‘클린 라인원(Clean Line-One)’은 세탁기의 조작 방법을 단어 기준으로 설정해 전체 세탁 과정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해주는 직관적인 텍스트 UI다. 특히 고령층과 시각 약자를 배려한 ‘크게 보기’와 ‘음성 안내’를 지원하는 기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 소리를 선택적으로 수용·차단할 수 있는 캡을 달아 사용자를 위험한 상황에서 보호하는 이어폰 ‘포커스(Focus)’는 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체 약자를 배려해 설계된 핸드 드라이어 ‘유니버설 핸드 드라이어(Universal Hand Dryer)’는 네티즌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외에도 ▲개인용 세탁물 바스켓 ‘바스켓 워셔(Basket Washer)’ ▲약자를 위한 버스 하차 시스템 ‘유니버설 버스 벨(Universal Bus Bell)’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수기 ‘드래그 워터(Drag Water)’ ▲포스트잇 타입의 약봉지 ‘포스트 필(Post Pill)’ ▲화재 알림과 조난 구조요청 기능이 있는 휴대용 랜턴 ‘세이프 랜턴(Safe Lantern)’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장동훈 부사장은 “모두를 위한 배려 디자인을 통해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이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을 담고자 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모두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8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 온라인 투표에 참가한 투표 참가자 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5’를 제공한다. ‘Designed for All’ 전시는 온라인 갤러리 코너(www.design.samsung.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facebook twitter

#전시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