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8일 온라인으로 개최

2020-10-07

온라인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사진출처: 서울시)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온라인 개최를 알리며 올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11일 간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초록도시 서울을 위한 걸음을 이어나간다.



‘온라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Virtual SIGS 2020)’는 내년 5월에 선보일 전시정원을 온라인으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적인 조경‧정원 명사들이 참여하는 2020 국제정원심포지엄과 골목길 정원 웨비나 등 국제컨퍼런스와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먼저, 10월 8일부터 7일간 ‘2020 국제정원심포지엄 위크(WEEK)’를 진행한다. ‘정원,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공공정원의 역할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정원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매일 새로운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네덜란드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가 나선다.



10월 15일에는 세계 각국의 골목길 재생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관, ‘도시재생, 골목길 정원 가꾸기 국제 웨비나’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6일에는 (사)한국전통조경학회의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온라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박람회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디지털아카이브’, ‘반려식물 상담소’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나만의 정원 링크하기’ 등의 사전이벤트는 박람회 개최전 까지 계속되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오프라인 정원조성과 프로그램은 내년 5월로 미뤄졌지만,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다채로운 온라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콘텐츠를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바람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를 확대한 국제적 성격의 정원박람회로서 화려한 볼거리에 집중하는 여타 정원박람회와 달리, 시민과 함께 마을 곳곳에 초록정원을 조성‧관리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왔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

facebook twitter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박람회 #도시재생형정원박람회 #서울시행사 #정원문화 #온라인행사 

유채은 취재기자
일상 속 가까운 디자인 소식을 전합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