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의 새로운 로고 (사진출처: 이천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이 올해 이천아트홀에서 문화재단으로 재탄생하면서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는 이천의 상징물인 쌀과 도자기를 형상화하고, 문화를 즐기는 이천 시민의 모습을 그 속에 담아내 문화도시 이천의 다채로운 모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천의 문화유산을 즐기는 활기찬 시민들의 모습을 청록색으로 나타내 도자기를 표현하고, 도자기의 윗부분은 이천의 잘 익은 벼와 황금 들녘을 나타내기 위해 금색으로 표현했다.

이천문화재단으로 변신한 재단은 앞으로 이천아트홀, 이천시립박물관, 서희역사관 등 3개의 문화시설 관리와 운영을 비롯해 이천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국제조각심포지엄 등 이천시의 대표 문화축제를 주관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 지원 및 사업 수행을 담당하면서 문화예술의 창작·보급과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이천시의 문화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