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된 동아제약의 어린이용 가그린 (사진출처: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한 ‘가그린 어린이용’을 출시하며 멸종위기 동물을 디자인에 적용해 동물보호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지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변경된 ‘가그린 어린이용’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게 만들어 분리수거를 할 때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용기의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총 9종의 멸종위기 동물들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에는 멸종위기등급마크를 기재하여 사용자에게 환경의 보호와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향후 ‘가그린 어린이용’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멸종위기종의 보호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아가기 위해 자사의 제품을 점차 친환경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도 지키고, 멸종 위기 동물도 지키는 부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설명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