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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유산으로 그리는 현대의 여가생활

2021-03-25


제4회전통문화유산활용브랜드문화상품개발공모 (사진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고유의 전통과 함께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여 한국의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4회 전통문화유산활용 브랜드 문화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문화상품 개발 공모는 전통문화요소, 소재, 기법 등을 활용한 여가생활 브랜드 문화상품을 선정하며, 대한민국 국적 또는 소재의 문화상품 개발과 제조 가능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1 제4회 전통문화유산활용 브랜드 문화상품 개발 공모'는 차(茶), 홈카페, 휴식(休), 집(住) 등의 키워드를 반영하는 「여가생활(餘暇生活)」을 주제로 한다. 작년 공예트렌드페어에서도 ‘휴가예감(休家藝咁)’을 주제로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여가생활 브랜드 문화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본 공모사업은 매해 전통문화요소가 반영된 문화상품 브랜드를 선정하여 보급함으로써 한국적 문화유산의 대중적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국내 대표적 문화상품 개발 사업으로, 선정자에게는 시제품 제작비와 개발 제품 매입 및 상품, 학술, 브랜딩 등의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유효하며, 1차 서류심사 후 통과자에 한해 2차 실물 심사 후 최종 선발한다.

공진원 관계자는 “2016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적 콘텐츠의 폭넓은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의 미감을 선보여왔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특히, 삶의 반경이 ‘머무르는 집’을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일과 휴식, 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에 대한 취향이 두드러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상을 반영한 ‘여가생활’을 공모 주제로 하여, 일상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브랜드 문화상품의 발굴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글_ 정윤 취재기자(j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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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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