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된 '헤지스골프' BI (사진출처: LF)

LF는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2009년 브랜드 론칭 후 12년 만에 BI를 교체하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리뉴얼 된 BI는 최근 골프를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골퍼’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을 만족시킬 세련된 스타일과 퍼포먼스 기능의 조화를 완성하는데 초점 맞춰 진행됐다. 헤지스골프는 3040 골퍼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헤지스골프의 로고는 기존의 강아지 모양에서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헤지스 시그니처 패턴 '헤리아토(HARIATO)'를 모티브로 한 로고로 교체됐다.

새 로고는 'H' 이니셜과 이를 감싸는 원형 장식을 결합한 형태로 간결한 모던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재단장되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신규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하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은 물론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까지 원하는 오늘날 골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하며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점차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만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_ 유채은 취재기자(yce@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