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개최되는 ‘창고개방’(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극장의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실험모델을 연구하는 기획사업 ‘창고개방’을 오는 11월 5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삼일로창고극장의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창고개방’이 올해는 ‘만남과 환대’를 주제로,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도 개방형 공공극장으로서 극장다운 일을 매개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기획 김주원•임현진)과 함께 기획했다.
올해는 극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전시 ‘개더링(Gathering)’, 쇼케이스 ‘24시간 연극제’, 워크숍 ‘부캐대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고개방’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삼일로창고극장 네이버 예약페이지(booking.naver.com/off/bizes/596918)를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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