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스마일리의 50주년 기념 로고(사진제공: 스마일리)
1972년 1월 1일, 프랑스 언론인 플랭클린 루프라니(Franklin Loufrani)가 좋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신문 첫 면에 사용하기 시작한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 ‘스마일리’가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음악, 패션, 뷰티, 와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온 ’스마일리’의 심볼 노란색 웃는 얼굴이 50주년을 맞이해 그래피티 디자이너 ‘앙드레 사라이바(André Saraiva)’의 손에서 재탄생되었다. 라프 시몬스(Raf Simons), 산드로(Sandro),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 등 세계적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캐릭터 ‘Mr. A’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그래피티 예술가 앙드레 사라이바는 이번 스마일리 50주년을 기념하며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다. 스마일리 브랜드의 핵심이자 본질인 ‘무한한 긍정성’을 포착, 오랫동안 브랜드의 상징이었던 노란색 웃는 얼굴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에 회복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니콜라스 루프라니(Nicolas Loufrani) 스마일리 CEO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우리는 이 시기를 탈출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스마일리 50주년을 맞아 일상을 다시 웃음으로 가득 채워 전 세계에 긍정과 회복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50주년 캠페인은 스마일리의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긍정적인 상징성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브랜드, 그리고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리 50주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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