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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리뷰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깃든 공간

2022-05-18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겐 뚜렷한 목적과 용도가 있다. 실용성, 가족, 안전 등을 고려한 선택이다. 하지만 그 뒤엔 진짜 그들이 원하고 추구하는 삶이 있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외관 ⓒ Design Jungle

 

 

국내 SUV중 최고로 꼽히는 팰리세이드가 신차 출시를 기념해 종로구 익선동에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팰리세이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디자인의 특징인 전면부 캐스케이드로 인한 웅장함이 더욱 돋보이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와 함께 팰리세이드 하우스에선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라는 공간은 팰리세이드를 고른 이들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그들의 프리미엄라이프를 보여주는 곳으로, 그들의 취향과 삶, 그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총 3개의 동으로 이루어진다. 카바 라이프, 엘쎄드지 강정선, 덴스크 김효진, 데카 박은영, 슬로우파마씨 정우성 디렉터 등 총 5명의 공간디렉터가 참여, 각 공간을 꾸민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갤러리 ⓒ Design Jungle

 

 

첫 번째 동인 갤러리에선 새롭게 출시된 팰리세이드 모델과 함께 카리스마가 넘치는 팰리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아트 오브제들이 전시된다. 

 

두 번째 동인 HOUSE A는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이들의 공간을 보여주는 곳으로 꾸며졌다. 그들의 기호와 안목, 선택지, 취향 등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이곳엔 다양한 사물들이 자리한다. 하나하나의 사물들은 각자의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HOUSE A 1층 공간 ⓒ Design Jungle

 

 

1층 공간에 들어서면 여러 페르소나의 세계로 향하는 시작점의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 있는 수납장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으로 전시공간 전체에 퍼져 있다. 관람객은 공간을 둘러보며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담긴 이 물건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HOUSE A 2층 공간 ⓒ Design Jungle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가족의 공간이 펼쳐진다. 창밖으로 보이는 한옥기와의 풍경을 배경으로 부부 각자의 역사가 담긴 수집품, 가족 구성원이 함께 마주볼 수 있도록 배치된 소파,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식탁 등은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며 변화하는 과정과 그 안에서 생겨난 새로운 삶을 보여준다. 

 

HOUSE A 3층 공간 ⓒ Design Jungle

 

 

3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계절 볼 수 있는 꽃과 텃밭으로 꾸며진 작은 정원과 함께 배치된 소파들은 이곳에서의 휴식과 안락을 느끼게 하며, 공간 중앙에 설치된 모래사장은 아이와의 교감을 보여준다.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자신과 가족을 성장시키는 공간이기도 하다. 

 

 

HOUSE B 1층 공간 ⓒ Design Jungle

 

 

세 번째 동인 HOUSE B로 이동하면 본격적인 개인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와의 공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장소로, 친구, 지인을 초대해서 함께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소셜 다이닝 바로 꾸며져 있다. 1층에 전시된 커피 및 요리와 연관된 하나하나의 사물들에도 역시 개인의 개성이 묻어있다. 

 

 

HOUSE B 2층 공간 ⓒ Design Jungle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사적인 공간을 만나게 된다. 빈티지 오디오, 스피커 등이 설치, 음악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하는 이곳에선 더 깊은 한 사람의 취향을 살펴볼 수 있다. 

 

누군가를 보여주는 물건들, 나를 보여주는 집, 우리가 함께 사는 집을 통해 팰리세이드의 프리미엄 라이프가 무엇이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이유와 차의 프리미엄을 정의하는 것에서부터 기획됐다.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사람들의 페르소나를 통해 ‘명확한 목적성’에서부터 ‘개인의 성장’까지를 보여주는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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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하우스 #프리미엄라이프 #취향 #공간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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