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양 활용 개발 제품(사진제공: 공진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11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갤러리 오뉴월에서 「2022 전통문양 산업활용 기반 구축」 사업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요, 전통문양과 노니는 삶’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디렉터 변홍철, 그레이월 대표)에는 국내 유수의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와 패션 및 일상 용품 제조업체가 참여해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각 사의 주력 제품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우리 문양이 키(Key) 디자인으로 접목되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포인트다.

MZ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아이템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SNS상에서 반응이 뜨겁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