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사진제공: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알피스트'를 알프스 대자연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피스트는 지난 2016년 자연주의 헤어케어 브랜드로 처음 선보였다.

이후 두피뿐만 아니라 바디 등 건강한 피부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의 의미를 확대해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새롭게 재정립됐다.

알피스트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브랜드로 스위스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에델바이스, 알파인 웜우드 등 8가지 허브 추출물을 담았다. 더불어 재생 원료 용기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를 실천했다.

특히 알피스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향료사의 프리미엄 향료만을 사용했다. 향수의 발향 단계처럼 탑(펌핑 후 30분가량 나는 향), 미들(펌핑 후 30분~4시간), 보텀(잔향)으로 구성돼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잔향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피스트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4종을 선보였다. 흩날리는 함박눈이 연상되는 ‘베이비파우더향 샴푸·트리트먼트’, 포근하게 쌓인 만년설을 연상시키는 ‘코튼 머스크향 샴푸’, 깊고 울창한 삼림을 연상시키는 ‘시트러스 그린향 샴푸’ 등 샴푸 3종과 트리트먼트 1종이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