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부산시의회 캐릭터 '부름이' (사진제공: 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는 시민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업체가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 SNS 소통 캐릭터인 '부름이'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부름이’는 부산의 ‘바다’를 형상화한 부산시의회 SNS 소통캐릭터로 제9대 시의회 개원을 맞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제작됐다. 캐릭터 이름 ‘부름이’는 부산의‘부’, 올바름의 ‘름’을 따서 부산의 올바름을 의미함과 동시에 시민의 ‘부름’에 부산시의회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름이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주요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인다. 다만, 시의회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경제질서 및 미풍양속에 어긋난다고 판단되거나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킬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