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 출범

디자인정글 매거진이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작가(화가)로 전향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 코너는 디자이너 출신 작가들의 전환 스토리와 작품 세계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여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정글은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홍보와 프로모션의 기회를, 독자들에게는 예술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출신 작가들의 이야기, 그리고 작품 기증

<디자인정글 미술관> 코너는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쌓은 후 예술의 길로 전향한 작가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들은 디자인과 예술이라는 두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디자인정글 매거진은 이들의 창작 여정과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작품을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1~2점 기증하게 되는데, 이는 매거진에 소개되는 동시에 홍보의 기회를 얻는 윈-윈(win-win)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기증된 작품들은 추후 <디자인정글 초대작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체계적인 추진 계획과 실행 전략

이번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통해 추진된다. 첫 번째 단계는 프로젝트 팀의 구성이며, 여기에는 프로젝트 매니저, 인터뷰어, 편집자, 마케팅 담당자, 전시 기획자 등이 포함된다. 각 팀원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정의되며, 팀은 작가 섭외, 인터뷰, 작품 수집, 기사 게재, 전시회 개최 등 모든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작가 선정은 디자이너 경력, 전환 배경, 작품의 예술성 및 대중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선정된 작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전환 스토리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기증할 작품에 대해 프로젝트 팀과 협의한다. 디자인정글 매거진은 인터뷰 내용을 편집 및 디자인하여 월간 또는 격월간으로 게재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AI 기술로 생성한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의 가상이미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전시장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전시된 가운데 작가와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이 입체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추상, 초현실, 현대 그래픽 디자인 등 여러 스타일의 작품들이 디지털 스크린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기자는 마이크를 들고 질문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장면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통해 창의적이고 친밀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 관리와 전시회 준비

기증된 작품은 철저하게 관리 및 보관되며, 작품 정보와 이미지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 연 1회 또는 비엔날레 형식으로 개최될 <디자인정글 초대작가전>을 위해 전시회 컨셉과 테마가 선정되고, 전시회 장소가 섭외된다. 전시 디자인과 작품 배치, 설치 계획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전시회는 SNS, 이메일 뉴스레터, 협력 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전시회가 개최되면, 오프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는 아트 워크샵,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기증 작품 및 기타 작품이 판매될 수 있으며, 이는 수익 모델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작가와 윈-윈하는 다양한 수익 모델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는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한다. 매거진 판매와 광고 수익,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가 주요 수익원이며, 전시회 티켓 판매와 스폰서십, 작품 판매도 중요한 수익 모델이다. 기증 작품을 활용한 아트 굿즈 제작 및 판매, 아트워크샵과 세미나 개최, NFT 작품 판매, 온라인 전시회 및 경매 등도 추가적인 수익 창출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는 작가들과 수익을 철저히 배분하는 윈-윈 전략으로 추진되며, 해외 아트 페어 및 갤러리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국제 확장도 계획 중이다.

기대 효과와 미래 계획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출신 작가들의 인지도 상승과 작품 판매 촉진, 매거진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독자층 확대, 예술계와 디자인계의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 효과를 목표로 한다.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예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디자인정글 미술관> 프로젝트가 예술계와 디자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에디터_ 정석원 편집주간(jsw@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