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멋글씨로 전하는 ‘2025 한글일일달력전’이 열린다.
‘2025 한글일일달력전’은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개최하는 전시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2024 한글일일달력전'
전시에는 한국 멋글씨 1세대 선구자인 이상현 작가를 비롯해 국립한글박물관 김일환 관장,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대표,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개그맨 허안나, 방송인 파비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들 365명이 참여해, 한글의 예술성을 각자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36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현 작
모은영 작
전시기간 중에는 특별 프로그램 ‘덕담 써주기 행사’도 마련된다. 세계 유일의 문자 체계인 한글을 예술적 멋글씨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서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관람객들은 한글의 미학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전시장을 가득 채운 희망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의 모은영 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각계각층의 참여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한글일일달력전’은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지하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열리며, 특별 프로그램 ‘덕담 써주기 행사’는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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