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2025 LNY 컬렉션 (사진제공 : MCM)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2025년 맞아 을사년 ‘뱀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MCM은 독일의 헤리티지와 문화적 시대정신을 계승하면서 음악, 예술, 여행, 기술과의 유대를 통해 대담하고 반항적이며 자유에 대한 열망을 지향한다. 기능적 혁신과 최신 기술 및 소재를 사용하여 클래식한 디자인을 대담하게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성별과 나이의 제약에서 벗어나 규제와 경계에 구속받지 않는 글로벌 노마드와 매버릭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2025 LNY(Luna New Year)’ 컬렉션은 새로운 시작과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라인으로, MCM의 헤리티지와 혁신적 감각이 조화롭게 담겨있다. 

뱀의 우아하고 유려한 곡선을 활용한 그래픽, 이와 어우러지는 컬러 팔레트로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컬렉션은 기존 가방 위에 실제로 뱀 캐릭터를 그려낸 업사이클링 라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럭셔리 소재의 선두 주자 코로넷(Coronet)의 이탈리아산 뱀 무늬 파이톤 프린트 원단을 활용한 제품들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뱀의 해를 상징하는 가죽 패치 디테일로 독창성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스타크 백팩, 미니 쇼퍼, 숄더백 등 MCM의 시그니처 가방 라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과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제품에는 MCM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세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이 더해져 현대적인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MCM 관계자는 “이번 을사년 기념 LNY 컬렉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며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제품들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담아냄과 동시에 진취적인 소비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