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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역대 최대 규모 에디션 ‘스톡홀름 2025’ 컬렉션 출시

2025-04-08

이케아, 스톡홀름(STOCKHOLM) 2025 컬렉션 출시 (사진제공 : 이케아 코리아)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스톡홀름(STOCKHOLM) 컬렉션의 2025년 에디션을 출시한다.

 

1985년 첫 출시된 스톡홀름 컬렉션은 8개의 에디션을 거치며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진화해 왔다. 각 에디션은 다양한 시대적 감성과 개성을 담아내면서도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스톡홀름 2025’는 총 94개 제품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품질, 조화, 마모 등을 고려해 엄선한 소재로 완성됐다. 견고한 나무, 천연 섬유, 린넨, 가죽 등을 조합한 좋은 촉감의 표면을 가진 목재 가구, 손으로 짠 양모 러그, 입으로 불어 만든 유리, 수공예 라탄 제품 등이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트로한 감성의 유리 샹들리에는 흰 장갑을 함께 제공해 조립 과정의 특별함까지 더했다. 

 

상호 보완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3인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톡홀름 2025는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도시적인 모습과 자연 풍경을 반영하는 동시에 각 디자이너의 개성을 담고 있다. 올라 빌보리(Ola Wihlborg)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모듈형 소파는 30개 이상의 시제품 개발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앉았다 일어나도 모양이 유지되는 우수한 품질과 단독으로 또는 서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자랑한다. 

 

니케 칼손(Nike Karlsson) 디자이너는 폼 충전재 없이 소나무 프레임, 천연 라텍스, 코코넛 섬유 등 자연 소재만을 사용한 소파로 뛰어난 편안함과 클래식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스톡홀름 2017의 핵심 소재였던 라탄을 재조명해 라탄 섬유로 짠 표면이 돋보이는 미닫이 수납장, 등받이에 라탄을 사용한 식탁 의자, 튼튼한 라탄 프레임과 가벼운 부클레 소재의 쿠션을 결합한 안락의자 등을 제작했다. 

 

파울린 마샤도(Paulin Machado) 디자이너는 스칸디나비아의 계절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조합 등을 다양한 텍스타일 제품에 구현했다. 숲의 잎사귀와 버섯 프린트로 장식된 전등, 자작나무 패턴을 적용한 손으로 짠 양모 100% 러그, 멀티 컬러 패턴의 메리노울 담요와 베개커버 등 공간에 편안함과 생동감을 더하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카린 구스타브손(Karin Gustavsson) 이케아 스톡홀름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스톡홀름 컬렉션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데 반드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기법과 수작업 방식을 활용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들은 저마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 2025은 오는 4월 10일부터 만날 수 있다.

 

에디터_ 정준(corcs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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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이케아 #스톡홀름 #스톡홀름컬렉션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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