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업사이클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하는 ‘2016 업사이클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업사이클 기업의 미래-업사이클, 취미에서 산업으로’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컨퍼런스에서는 업사이클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참여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업사이클 기업, 소재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소재 발굴과 폐기물 수입 사례, 폐기물 자원 정책과 에코디자인 사례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업사이클 기업,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기업 창업과 마케팅 사례, 상품 유통 구조에 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에 대한 심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정영도 연구원, 공공공간 홍성재 대표, 코오롱 래코드 권송환 부장, 저스트프로젝트 이영연 대표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업사이클 기관, 기업, 작가, 단체 및 업사이클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2016 업사이클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25일 광명시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컨퍼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gmupcycle.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