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예를 책으로 묶다, 〈공예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

(사진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 공예 마을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공예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이 출간되었다.

〈공예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펴낸 책으로, 청주권의 5개 시·군(청주시, 보은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에 위치한 공예 마을 정보와 작가의 창작 활동, 주변의 볼거리 등을 글과 사진, 그림으로 소개하여 흥미를 더한다.

책은 청주시와 주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예 작가와 그들이 운영하는 공방을 소개한다. 한지·도예·민화·목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청주시의 현주소를 기록하는 역할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청호미술관, 현암사, 수암골 벽화골목, 전통공예학교 등 청주 지역에 위치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음으로써, 지역 관광 여행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책을 펴낸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김호일 사무총장은 “청주권에 다양한 장르의 공예 마을과 공예작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정보를 몰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예체험과 같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북 형식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책 〈공예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은 5개 시·군의 관공서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 교재와 관광홍보 자료로써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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