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미디어, 모든 것을 연결하다 - Media, Connected Everywhere’라는 주제로 제28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KOBA 2018 - 28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가 2018년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전시장 A, C, D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영상 산업 트렌드 소개한 ‘코바 2018’
코바 2018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KOTRA 등 관련기관 및 단체와 방송사의 후원으로 열린 KOBA 2018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방송통신융합산업관련 국내 유일의 전문전시회로써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전시협회로부터 국제인증을 받은 글로벌 유망 전시회이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방송, 영상, 음향, 조명관련 장비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문화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시했다.
Kino·mo코리아, 회전형 LED 제품 소개
코바 2018 전시회에 출품한 주요 전시품으로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4K/8K, UHD, 3D, Smart TV, Mobile TV, 디지털콘텐츠, 카메라, VTR, 편집관련시스템, 송출·송신관련기기, 영상편집기기, 문자발생기, CATV시스템, 인터넷/위성방송관련기기, 디스플레이, LED 등을 비롯하여 Pro Audio, 마이크, 헤드폰, 콘솔, 믹서, 악기 등 음향관련기기와 조명/무대관련 장비 등 7백여기종 1만여점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최신 제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피치 간격을 줄인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가 주류를 이뤘으며, 시스루(see-through) 방식의 LED가 다양하게 소개됐다. 또한 해외전시회에서 큰 관심을 모은 영국의 Kino·mo사의 HYPERVSN을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 Kino·mo코리아가 코바 전시회에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이 제품은 LED 바를 회전시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여러 대의 제품을 연동시켜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글·사진_ 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