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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예술을 입는다.

2007-03-13

최근 세계 유명 컬렉션의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팝아트를 접목시킨 새로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의 서거2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로, 앤디워홀을 기념하는 대규모 전시와 영화 그리고 팝아트를 주제로 한 특별한 이벤트들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끊임없이 기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쌈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앤디워홀 재단과 3년간의 라이센스계약을 맺어 다양한 앤디워홀 라인의 패션상품을 선보이며 앤디워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팝아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2007년 최고의 트랜디한 패션아이콘으로 급부상하는 앤디워홀 라인을 지금부터 만나 보자.

취재| 박현영 기자 (hypark@jungle.co.kr)


쌈지 앤디워홀 라인은 로맨틱한 디테일을 이용한 자유로운 레이어링 스타일을 제안함과 동시에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아티스트의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차별화된 아티스트 피처링(Artist Featuring Brand)브랜드로, 앤디워홀의 작품 및 다양한 일러스트, 그래픽을 이용하여 티셔츠와 구두프린트 원피스 등 스페셜한 아이템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쌈지 고유의 빈티지 스타일에 팝아트를 믹스 앤 매치 시킨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앤디워홀 라인은 한국에서는 오직 쌈지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07 S/S는 더욱 화려해지고 특별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난해 팝아티스트 낸시랭에 이어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워홀의 크리에이티브를 피처링(Featuring)한 쌈지는 앤디워홀 재단과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앤디워홀의 작품을 이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앤디워홀의 대표적인 작품 Flower, Thank diagra(1962), Truman capote shoe(1950)등이 디자인 되어진 상품들은 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쌈지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요소가 될 것이다.


팝 아트 거장 앤디워홀의 예술을 입음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티스트의 독특한 감각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쌈지 앤디워홀 라인.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 여겨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한 선구자적인 팝아티스트 앤디워홀. 그의 감각적인 스타일리쉬함과 유머러스움은 현 시대의 소비자까지도 끊임없이 유혹하며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심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아티스트의 이미지, 스토리는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갈 것이다. 더욱이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워홀의 작품을 이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은 작가의 작품을 소유하는 듯 색다른 감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928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앤디워홀 (앤드류 워홀)은 1945년 카네기 공과 대학(Carnegie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하여 시각 디자인을 전공, 학교 졸업을 즈음하여 워홀은 뉴욕으로 근거지를 옮겨 상업 화가로서 안정된 직장을 찾았다. 워홀은 보그, 하퍼스 바자, 그리고 뉴욕커 등의 잡지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일을 하였고 본윗 텔러(Bonwit Teller)와 아이 밀러(I. Miller.) 등의 상점 등에서 광고와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하기도 하였다.

1950년대를 보내면서 워홀은 아트 디렉터 클럽과 아메리칸 인스티튜드 오브 그래픽 아트 등에서 수여하는 각종 수상을 하며 상업 화가로서 그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즐겼다. 이 시기를 즈음하여 그는 그의 이름을 “워홀”로 짧게 바꾸고 1952년 휴고 갤러리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투루맨 케이포트 (Truman Capote)의 글을 바탕으로 제작한15개의 드로잉을 선보였다.

1960년대는 워홀에게 있어 대단한 결실을 맺는 시기였다. 대중 문화에서 전유한 이미지들로 워홀은 많은 페인팅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이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아니콘적인 작품으로 남았다. 켐벨 스프 캔들, 재난 시리즈, 마릴린 먼로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1970년대 초반 워홀은 “인터뷰”잡지를 창간하였고 새롭게 페인팅 작업에 매진하였다. 이시기에 제작된 대표적인 작품들이 “마오 (Maos)”, “해골들 (Skulls)”, “망치와 낫 (Hammer and Sickles)”, “토르소와 그림자 (Torsos and Shadows)” 그리고 주문 제작에 의한 많은 초상화들이다. 워홀은 20세기 주요 아티스트이며 국제적인 유명인사로 광범위하게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1987년 2월 22일 앤디 워홀은 담낭 수술 후 사망하였다. 1989년 뉴욕의 현대 미술관 (MOMA)는 워홀의 주요 작품 회고전을 개최했으며, 1994년 5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앤디 워홀 미술관이 개관하였다.

자료제공 ㅣ ㈜쌈지
Andy Warhol Copyrightⓒ/®/TM The Andy Warhol Foundation

리틀 앤디워홀을 찾아라!!
쌈지가 주최하고 디자인정글이 후원하는 쌈지 “POP ART” T-shirt 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3월 31일 까지 열린다. ‘팝아트’를 주제로 한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공개되지 않은 미발표작품에 한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1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화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쌈지 홈페이지(www.ssamzie.co.kr)를 참조.

앤디워홀. 슬롯머신을 당겨라~
㈜쌈지에서는 앤디워홀 봄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신촌현대백화점 지하1층 이벤트 홀에서 작가 ‘이완’_슬롯머신 작품을 통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3월17일(토), 3월18일(일), 3월24일(토), 3월25일(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모든 참가고객에게는 앤디워홀 기념 뱃지를 증정하고 당첨자에게는 앤디워홀 티셔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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